기상청, 지진 바로 알기, 반짝이는 아이디어 모여라!

기상청 ‘지진 바로알기 영상공모전’ 개최

2018-08-23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지진 바로알기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예측할 수 없는 재해인 ‘지진’에 관해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지진정보 활용 방법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공모전의 주제는 ‘신속할수록 좋은 지진조기경보*,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와 ‘지진정보를 받은 뒤 10초 이내에 할 수 있는 일’이다.

1개의 주제를 선택해 1분 이내의 영상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지진조기경보: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일으키는 S파가 도달하기 전에 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를 분석하여 신속하게 지진정보를 전달하는 서비스

응모 방법은 공모전 누리집(http://kmacontest.kr)을 통해 응모작과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초, 기상청 누리집(http://www.kma.go.kr)과 공모전 누리집(http://kmacontest.kr)을 통해 발표하며, △대상 1명(기상청장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50만원) △장려상 5명(상금 20만원)을 선정한다.

기상청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자료로 활용하여 더욱 많은 국민들이 지진에 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문의: 공모전 운영사무국 02-6933-4698 으로 하면 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지진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지진피해를 줄일 수 있는 첫 걸음인 만큼, 이번 영상공모전이 국민의 지진정보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