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 체험 실시
- 8월 한달동안 관내 만5~9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6회 실시
2018-08-21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관내 만5~9세(초3)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 체험은 고열량·저영양 인스턴트 식품 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올바른 저염식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소아비만·소아당뇨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8월 9일부터 총 6회 앞산커뮤니티센터 내 식품안전체험관에서 실시하였으며, 60여 가족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와 함께하는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 체험 뿐 아니라 ▴저염식 습관의 이해 및 올바른 식습관 강의 ▴올바른 손씻기, 개인위생 관리 및 식사예절 교육 ▴건강한 식재료 고르기 및 식재료 사용법 설명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부모와 함께 저염식 간식을 만듦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을 증대시키고,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진 입맛으로부터 벗어나 아이들의 저염식 식습관 형성 및 질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