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족에게 금연을 선물 하세요...
-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힐링 캠프 개최
2018-08-20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7일부터 18.까지 양일간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1박 2일 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흡연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캠프 신청 가정 중 15년 이상 흡연자가 있고, 금연의 의지가 확고한 20가정 73명을 선정하여 진행되었고, 주요 내용으로는 ▲금연 서약식 ▲경북금연지원센터 전문 강사의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특강 ▲금연 의지 강화를 위한 만들기 체험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한 레크레이션 ▲건강 생활실천 습관 함양을 위한 수치유 체험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흡연자가 있는 가정의 학생이 일반 학생에 비해 담배에 쉽게 노출되어 있어 흡연으로의 진입이 쉬울 수 있다.”며, “사랑하는 자녀의 흡연 진입을 막기 위해서는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캠프를 통해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함양하여 흡연자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