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반려동물 전문가로 새 출발
달서구,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취득과정’경력단절여성 45명 모집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경력단절여성 45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수제 음식 지도사, 펫 생활 미용 지도사”, ‘반려동물 행동 심리 지도사’3개 자격증 과정을 운영, 8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달서구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새로운 일자리 참여를 늘리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반려동물 수제 음식 지도사, 펫 생활 미용지도사(애견미용사), 반려동물 행동 심리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대구에서는 유일하게‘2018년 6월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자격증 취득 후 학습동아리 설립 지원, 창업교육 등을 지속 지원하여 마을기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수제음식 지도사 과정은 9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대천동 소재 달서가족문화센터 4층 요리실에서 20회에 걸쳐 반려견 수제음식 이론 교육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펫 생활 미용지도사 과정은 9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장기동 소재 웃는얼굴아트센터 별관 5강의실에서 20회에 걸쳐 반려견 생활 미용 이론 및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며, ▷반려동물 행동심리지도사 과정은 9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 별관 5강의실에서 반려견 행동심리 이론교육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일대일 개별 상담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취업정보 포털 등록을 통해 동물병원, 애견미용샵 등과 연계해 취업을 지원하고, 마을기업 등으로 창업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사업 참여는 8월 24일까지 달서구청 및 달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참조, 참가신청서 등 서류를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달서구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로운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선제적 대응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늘려나가고, 특히, 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경력 창출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