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용기를 선물하는 전문 상담사 양성
‘사랑만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철학으로 교육에 임해와
첨단과학이 발달할수록 인간 소외현상은 심화되고 있다. 인성이 파괴되고 인격 장애를 겪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해 불안감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많다. 삼육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신섭 교수는 “High Tech 시대에는 High Touch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상담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신섭 교수는 ‘사랑만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신념과 철학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그는 “오늘날 청소년들은 사랑이 부족해 방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부모들까지도 그 결핍으로 인해 자녀들에게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해 관계가 깨지고 갈등이 일어납니다. 사랑의 결핍은 모든 문제를 일으키는 주원인입니다. 그렇기에 사랑만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삼육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사랑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 자유를 선물함으로써 상처받은 이들이 치유 받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상담자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상담과 코칭, 스터디클럽 운영, 멘토링, 힐링캠프, 글로벌 리더양성(해외봉사활동), 결혼예비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영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이론 및 실무를 아울러 터득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정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을 존중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모든 학생들이 고귀한 존재임을 인식할 때 그들에 대한 태도가 달라집니다. 그러기 위해서 매일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며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자 하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학생들이 사정이 생기면 언제든 연락할 수 있도록 문자, 카톡, SNS 등을 활용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자주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첫 수업 시간에 모든 학생들의 이름을 암기해 마날 때마다 이름을 불러줘 학생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이름을 불러줄 때 행복해하고 고마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김 교수도 감동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 어려운 일을 겪는 학생들에게 즉각 손을 내미는 김 교수는 가정 문제나 개인적 고민에도 즉시 달려가 해결해주고자 노력할 만큼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인성을 갖춘 진정한 글로벌 리더 양성
김 교수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는 인성(人性)이 바탕이 된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2010년도부터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전담하는 비전드림센터의 원장으로서 1학년 학생들에게 입학 전에는 MVP캠프로, 입학 후에는 학과별로 3박 4일간 합숙을 통한 인성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삼육대학교가 대외적으로 ‘인성교육 모범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 교수의 영향력은 학교 담장을 넘어 퍼져나가고 있다. 교수직과 더불어 ‘국제가정상담코칭연구소’를 설립해 행복한 가정 상담 및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부부학교, 결혼예비학교, 부모교육 등 행복한 가정을 건설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정상담사’를 양성해 가정과 학교, 나아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그는 NGO단체인 (사)드림엔젤과 함께 국내외 구호사업을 전개해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에서 회원들과 함께 구호 및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인성(人性)을 갖춘 진정으로 영향력 있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자로서의 역할은 물론 ‘행복한 가정 회복운동’, ‘청소년과 부모들의 인성교육’, ‘대안학교 설립을 통한 참 교육 실현’ 등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그는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의 바탕위에 행복한 가정에서 스스로 성공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