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rable Art 주얼리의 개척자, RIMM GIOIELLI
“장인정신으로 주얼리 하나하나에 생명을 불어넣어 줄 것”
2013-10-17 김미주 기자
2013 세계패션페어(CIFF) 국제자선행사에서 꾸띄르 갈라쇼의 시작을 알리며 주얼리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선보인 RIMM GIOIELLI(림 지오이엘리)는 트랜드의 흐름을 주도하며 새로운 소재의 선택과 치밀하고 정교한 세공 기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대한민국 주얼리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더 빛내고 있다.
국내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가 된 비결, Wearable Art!
이는 현 시대가 주얼리를 바라보는 시각과 일치한다. 하나의 예술품으로 승화한 주얼리를 자신의 스타일로 완성한다면 자신의 가치도 함께 상승한다는 의식이 내재된 것이다. 이러한 차별성으로 인정받은 RIMM GIOIELLI의 작품들은 대중들뿐만 아니라 셀리브리티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주요 드라마와 영화, CF를 비롯해 시상식의 레드카펫에서 많은 셀리브리티들이 RIMM GIOIELLI의 주얼리를 선택했다. 대표적으로 ‘결혼의 여신’의 조민수, 이태란, ‘최고다 이순신’의 이미숙, ‘야왕’의 김성령, ‘마이더스’의 김희애를 비롯해 김연아, 장동건, 고소영, 김태희, 김남주, 고현정, 황신혜, 전인화, 유호정, 배종옥, 하지원, 한예슬, 정려원, 수애 등 수많은 셀리브리티가 열광하고 있다.
디자이너의 상상력은 주얼리의 가치를 높인다
채림 대표는 “단순한 장신구 개념에서 예술적인 작품 가치를 찾아가는 Wearable Art를 추구하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 크리에이티브한 아름다움, 우아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유니크한 세팅기술을 항상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완성도는 보석의 아름다움을 또 다른 세계로 이끌어주며, 진정한 장인정신에서 우러나오는 정교함으로 주얼리 하나하나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얼리를 Wearable Art로 느끼게 해 준다.
또한 RIMM GIOIELLI의 대표작들을 보면 Wearable Art가 잘 반영된 컬렉션들로 고객들에게 높이 평가받는 하이엔드 주얼리임을 알 수 있다. Beauty of 삼작(三作)은 2013 청와대 사랑채 주얼리 문화전에 출품한 작품으로 한국 전통 장신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귀걸이, 뒤꽂이 세트이다. 18k 골드로 십장생 문양을 반복, 변형함으로써 볼륨감을 극대화시켰고, 노리개에 많이 쓰이던 삼작(비취, 호박, 산호)을 소재로 해 과거와 현대를 연결시켜주는 미를 탄생시켰다. 적색, 황색, 녹색의 선명한 컬러가 옐로우 골드와 어우러져 고상하면서도 매혹적이다. 조선시대 여인과 현대의 여인이 함께 해도 아름답게 어우러질 작품이다. Lake Fantasia Collection은 arcs-en-ciel(아크장씨엘)기법으로 다양한 쉐이프의 다이아몬드를 불규칙적으로 배열해 다이아몬드 빛의 판타지를 표현해낸 작품이고, Chioco Collection은 아르누보적인 문양을 아트적이면서도 우아하게 표현한 작품이며, La Bella Luna Collection은 신라시대 금관과 조선시대 항아리를 모티브로 해 아름다운 달의 이미지를 심미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테이퍼드 컷 다이아몬드와 하이트 펄의 댕글링이 자유로운 상상력과 어우러져 현대적인 한국미로 재탄생된다. 또한 십장생을 모티브로 한 골드 펄 세트인 Plein Soleil Collection은 진주가 갖고 있는 골드 빛의 우아함을 최대한 살려낸 디자인으로 십장생 라인이 가지는 볼륨감의 절정을 보여주는 작품이고, For Stephano Collection은 2009년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한 볼드한 펜던트로 다양한 주얼리 스톤, 다양한 칼라의 만남과 교차를 시도해 독특한 회화적인 아름다움을 완성해 낸다.
Romanesque Collection은 성스러움과 따스함이 고급스럽게 표현된 작품으로 106.2ct 아메시스트의 깊은 보라색, 15.2ct 시트린의 짙은 오렌지색 조화가 로즈골드와 매치되어 세련미를 더해주며 유니크한 라인으로 컷팅된 스톤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웅장함을 느끼게 해 준다.
국내·외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RIMM GIOIELLI
다양한 모티브와 소재의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아 지금도 계속 진화하고 있는 RIMM GIOIELLI는 Wearable Art 주얼리 시장의 개척자임에 분명하다. 전통과 현대를 오가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장신구를 예술품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채림 대표는 세계 속에 빛날 대한민국 주얼리 디자이너의 자존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