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철저한 자기관리 과시했던 그가…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S.E.S 슈가 걸그룹 도박 사건의 당사자임을 인정했다.

슈는 최근까지 세 아이의 육아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쉴틈없는 건강한 일상을 공개해왔다.

또 혹독한 몸매 관리를 통해 군살없는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는 등 팬들과의 소통도 활발하게 전개해온 터다.

그런 슈가 3일 불거진 걸그룹 도박 파문과 관련해 실명이 언급됐다. 팀 멤버 유진도 함께 올랐다. 이 일로 슈는 팬들과의 소통 공간인 SNS 계정을 비정개로 돌리기도 했다.

그런 슈는 이날 이데일리를 통해 "우연한 기회에 찾은 카지노에서 6억여의 큰 돈을 잃었고, 높은 이자로 인해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인정했다.

이런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슈는 함께 언급된 유진의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진은 둘째 임신 중이다. 슈 역시 이런 사실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그는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