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신 성장동력, 대체 연료 기술 선도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 바이오 에탄올 연료유 개발

2013-10-02     송재호 이사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온실가스의 배출 증가 등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인류를 위협해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또한 화석연료의 고갈로 인해 연료 확보에 고심하고 있는 세계 각국은 대처방안으로 신 재생에너지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세계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은 물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세계기후협정기구인 교토 의정서를 체결하고 그린에너지의 개발과 이용확대에 힘 쏟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신 재생에너지를 중요 정책과제로 삼고 많은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신 재생에너지 사업은 기존 에너지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타 업종 사업보다 안정성이 있고 부가가치가 높아 IT, BT, NT와 더불어 차세대 산업으로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대체연료인 바이오 에탄올, 바이오디젤, 폐기물 재생 연료를 활용한 신 재생에너지는 무한한 성장을 이룰 수 있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퓨넥스그린오일에너지(심우영 대표/이하 퓨넥스)가 신기술로 휘발유를 대체할 친환경 바이오 에탄올 연료유 생산 기술을 개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가는 정제기술로 품질 좋은 연료를 생산할 수 있어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심우영 대표는 “대한민국이 에탄올 연료유 산유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퓨넥스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세계적인 바이오 에너지 붐

신재생에너지는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풍력, 수력, 지열, 폐기물 등 8개 분야의 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및 중질산사유가스화, 수소에너지 등 3개 분야의 신에너지로 나뉜다. 퓨넥스는 일찍이 바이오와 폐기물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분야의 개발을 위해 연구와 투자를 이어왔다.
바이오 에탄올이란 사탕수수, 옥수수, 감자, 밀, 보리 등 주로 녹말작물을 발효시켜 차량 등의 원료로 사용하는 바이오 연료로써 이오 디젤과 함께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환경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아 일찍이 차량용 대체 에너지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최근 농업 폐기물이나 폐목재 등 비 식용식물 원료에서 에탄올을 추출해 생산단가를 낮춘 셀로로오스 에탄올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에탄올에 대한 투자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차세대 연로로써 바이오 에탄올의 보급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 정부는 2017년까지 석유 소비율을 20%로 줄이는 대신 바이오 에탄올 등의 대체 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도 바이오 에탄올 생산 확대 정책을 추진 중이다.

환경오염 줄인 대체 에너지의 핵심
심 대표는 “현재 각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화석연료는 위해성 물질인 벤젠이나 MTBE 등이 함유되어 있고 포름알데히드가 발생해 토양, 수질 오염을 시키고 있으며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등으로 각종 질병이 발생하는 등 인체와 환경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석유화학제품인 휘발유, 경유 등에 대한 대체 에너지 사용을 법으로 권장하고 있다. 퓨넥스 그린오일 에너지가 생산하는 바이오 에탄올, 바이오 디젤 연료유는 유해성분이 적고 환경오염과 수질오염을 낮추는 친환경 자동차 연료로 재생에너지의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
퓨넥스 그린오일은 기존 휘발유 차량에 구조변경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대기오염의 주범인 배출 가스가 적고 시동성 및 연료 성능 증대로 엔진 출력을 향상시켰다. 퓨넥스의 독자적인 특허기술을 사용해 기술 침해를 받지 않고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바이오 원료 대량 생산은 안정적 농업 기반을 만들어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제 공인기관의 검증 거친 수준 높은 기술력
퓨넥스는 바이오 에탄올 연료유와 바이오 디젤 연료유 제조 및 수출 외에도 바이오 에탄올, 디젤 생산 폐기물 에너지 등의 개발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수년간 바이오 연료 분야를 연구해 온 결과 국제 공인기관의 검증 과정을 거친 수준 높은 연료유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간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한 바이오 연료유가 미국 실험기관인 Lab/Cor의 성분 및 성능 검사 결과 미국 연료유 기준(ASTM)을 초과한 우수한 품질로 평가받은 바 있다.
심 대표는 “퓨넥스는 바이오 에탄올 및 바이오 디젤의 원료 성분에 관계없이 생산 연료유의 성분, 성능을 우수한 기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바이오 연료유 제조 기술이 국내 최고 수준이다”라고 자부했다.

향후 퓨넥스는 원료유 수급원을 다양화하고 원료 원가 절감 및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해당 식물 재배에서 원료 생산까지 전 공정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개시 1차년 도부터 에탄올 및 디젤 연료 공급원으로서 국내에서는 감자를 통한 에탄올 확보 연구를 실시했으며 미국 아이다호 주 및 동남아 5곳에 대한 식물 재배 농장, 수집, 저장, 생산시설 확보에 주력해 사업 5차년 도부터 원료를 자체 조달할 계획이다.
현재 퓨넥스는 2013년 11월경 미국으로 바이오 연료유를 1차로 수출하기 위해 설비 보완 등 생산준비에 여념이 없으며 국내 생산 설비와 저장 설비의 증설을 통해 매년 생산량을 20%씩 높여 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바이오 에탄올 연료유 시장은 세계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브라질, 미국에서는 이미 바이오 에탄올 사용이 대중화되어 있다. 프랑스는 밀가루 정분 150㎘/년의 알코올, 브라질은 사탕수수 알코올 180억㎘/년(115억 톤/년), EU국가 전역에 연간 약 140만 톤의 채종유를 이용한 바이오 디젤을 자동차 연료로 공급하고 있다. 연료 시장은 그 어떤 사업 분야보다 비전이 있고 리스크가 적어 대한민국의 신 성장 동력으로 손색이 없다.”
일찍이 바이오 연료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국내 신 재생에너지 사업을 이끌고 있는 심 대표는 “퓨넥스는 연료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우수한 품질의 연료를 연구 개발해 한국이 대체 연료의 연료 산유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해외 수출을 통해 대체 연료 선도 기업으로서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학계에 따르면 석유 제품 소비의 증가로 석유 매장량이 고갈되어 향후 40년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으며 인도와 중국 등의 산업 개발로 10년 정도 앞당겨 질 수 있다고 한다. 퓨넥스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환경을 지키고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