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관리국 인사과] 인천시, 민선7기 관리직 인사 완료
2018-07-30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7일 4급 이상 국ㆍ과장급 간부 34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 민선7기 관리직 정비를 완료했다.
○ 민선7기 출범 후 처음 시행된 이번 승진인사에서는 2급 3명, 3급 7명(직무대리 1명 포함), 4급 24명을 승진전보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 이번 인사는 민선7기 본격 가동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위해 능력 위주의 공정한 인사와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력배치에 주안점을 뒀다.
○ 또한 박남춘 인천시장의 “능력있는 여성공무원을 발탁, 여성관리직 임용을 확대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 인천 여성 최초로 2급에 오른 한길자 재난안전본부장은 전문성과 지휘 통솔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난안전본부장을 유임하게 됐고, 길교숙 창업지원과장·박명숙 문화콘텐츠과장·조진숙 여성정책과장 등 주요보직에 여성을 전진 배치했다.
○ 인천시 관계자는 “조속히 조직을 안정시켜 시정 활동에 속도를 내기위해 관리직 정비를 먼저 완료했다.”며 “특히 이번에 단행한 양성평등 균형인사가 능력 위주의 조직문화 조성, 양성평등 정책 실현의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시는 오는 10월 민선7기 시정 방향에 맞는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 조직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와 군·구 공무원간 인사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해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출처=인천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