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양식넙치 출하 전 사전검사 결과 문제 없어

2018-07-28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6일부터 전국의 넙치 양식장을 대상으로 출하 전 안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은 기준치를 초과한 양식장은 없었다고 밝혔다.

ㅇ 전국 넙치 양식장 633개소 중 522개소에 대해 출하 전 사전검사를 완료하였으며, 출하가 없는 어린 고기를 보유하거나, 배합사료만을 사용하는 양식장 등 111개소는 이번 검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ㅇ 또한, 유통업체, 요식업계에도 출하 전 사전검사 계획을 안내하고, 검사증명서가 있는 넙치를 취급토록 요청하였으며, 적격업체 명단은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 한편, 다랑어 가공업체(23개소)가 다랑어 부산물을 양식장에 공급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1개 업체가 문제가 된 기장군 넙치 양식장에 다랑어 부산물을 공급한 것을 재확인되었으며, 나머지 22개 업체는 전량 재활용업체로 보내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해양수산부는 양식 수산물에서 위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도록 국민 식생활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