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균형건설국 주거환경과] 인천시, 원도심 주택 직접 돌본다.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의 원도심 하우징 닥터와 마을주택 관리소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인천시는 지난 7월 20일 동구 송현동 일대 저층주거지의 노후 된 주택(1세대)에 대해 주택 무료 점검 서비스인 「원도심 하우징 닥터」의 종합 주택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 원도심 하우징 닥터는 건축, 구조, 전기, 가스, 방수, 설비, 보일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 하우징 대상 건축물은 준공 된지 15년이상 경과된 다세대, 연립, 단독 주택으로 신청 방법은 집수리 등 유지관리 정보를 희망하는 주택의 관리주체(건축주)가 각 구청 건축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현장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생활고로 방치된 빈집으로 이사 오기 전 안전점검과 관리주체(건축주)에게 향후 유지관리 방안을 설명해 주었으며 동구 마을주택 관리소와 연계하여 7월 24일 도배, 장판, 전기 등 지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집수리 서비스도 제공하였다.
○ 마을주택 관리소에서는 전기, 상·하수도, 목공, 도배 등 지원 가능한 범위내에서의 집수리 서비스 및 자력 보수를 위한 공구 지원, 쓰레기 집하시설 정비, 꽃길 조성, 담장 허물기 등 마을 주거환경정비, 공동체 모임 구성 및 활성화 등 주민공동체 꾸리기, 직장인을 위한 택배 보관소 운영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 2015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서비스 건수는 2015년 202건, 2016년 596건, 2017년 1,716건, 2018년 6월 기준 1,174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며,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다.
○ 시 관계자는 “하우징 닥터와 마을주택 관리소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실생활에 실제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인천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