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신상

2013-09-04     김득훈 부장

제1회 떼제베CC배 KPGA 시니어 대회, 최상호 우승 차지

KPGA 코리안 투어에서 통산 43승을 기록하며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최상호(58)가 제1회 떼제베CC배 KPGA 시니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 청원군의 떼제베C.C. 모세, 여호수아 코스(파72. 6,700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상호는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내며 8언더파 64타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들어섰다. 대회 최종일 최상호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유지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2위 유건희(55.투어스테이지), 최광수(53)를 1타 차로 제치고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로써 최상호는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13승째를 달성하고 제16회 KPGA 시니어 선수권 대회 우승 이후 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병주, 2013 KPGA 아카데미투어 7회 대회 첫 우승

신예 박병주(20)가 지난 8월12일과 13일 용인프라자 CC 라이언코스에서 열린 KPGA 아카데미투어 7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첫 날 박병주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기록하고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선두 고재향(18)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섰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였던 고재향과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 동타를 이뤄 연장전 승부에 돌입했다. 승부는 14번홀(파4. 432야드)에서 결정됐다. 대회기간 동안 선두 자리를 유지하던 고재향이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기록한 사이 박병주는 차분히 파로 마무리해 대단원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으며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SK텔레콤 스포츠단, ‘해피북스’ 도서기증식 가져

지난 8월21일 SK텔레콤 스포츠단은 ‘SK텔레콤 오픈 2013’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서귀포 기적의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했다.
‘해피북스 도서 기증식’을 통해 지난 5월 제주 핀크스 골프장에서 열린 ‘SK텔레폼 오픈 2013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60위권 선수들의 이글과 버디의 수인 852권 상당의 전달해 미래의 꿈나무 제주 어린이들에게 지식 나눔을 실천했다.
SK텔레콤 오무순 국장은 “SK텔레콤 오픈 대회는 SK텔레콤이 지향해 온 행복과 나눔이라는 주제 아래 SK텔레콤과 출전 선수들, 갤러리들이 동참하는 나눔 실천의 대회다“라며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끊임없이 개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루키 배윤호, KPGA 챌린지투어 8회 대회 프로 데뷔 첫 우승

올 시즌 KPGA 프로가 된 ‘루키’ 배윤호(20.한체대)가 KPGA 챌린지투어 8회 대에서 데뷔 6개월 만에 첫 승을 차지했다.
8월7일과 8일 이틀간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태광컨트리클럽 북동코스(파72, 6,943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배윤호는 첫 날 보기 없이 무려 10개의 버디를 낚으며 10언더파 62타로 2위 그룹에 3타 차 앞서며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섰고 최종 라운드에서 전반 9홀까지 4타를 줄였지만 11번 홀에서 230m를 남겨두고 3번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이 아웃 오브 바운즈가 되면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그 사이 정영석(26)이 14번홀(파5. 587야드)과 16번홀(파4. 372야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 1타 차로 따라붙으며 압박했다. 하지만 배윤호는 더블보기 이후 타수를 끝까지 지켜내 최종합계12언더파 132타를 기록, 정영석과 최성호(27), 박성준(25)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KLPGA 2013 센추리21CC·볼빅 시니어투어 7차전, 김순영 우승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 필드, 밸리코스(파72/5,898야드)에서 열린 ‘KLPGA 2013 센추리21CC·볼빅 시니어투어 7차전’ 김순영(42)이 연장접전 끝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 1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올랐던 김순영은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해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6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준회원 박미경(42)과 동타로 본 경기를 마쳐 연장 승부에 돌입하게 된 김순영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내며 보기로 무너진 박미경을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J골프 ‘전현지의 게임의 법칙 시즌 2’, 유도 메달리스트 김미정 교수 출연

매트 위에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유도와 골프의 공통점은 뭘까?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 최초 여자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미정 교수(용인대학교)가 골프전문채널 J 골프의 ‘전현지의 게임의 법칙 시즌2’에 출연했다.

방송을 통해 김미정 교수는 “유도에서 내 힘과 더불어 상대의 힘을 사용하듯 골프 역시 내 힘에 도구의 힘을 더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유도가 원심력을 이용하듯 골프 스윙도 한 쪽으로 회전한다”며 골프와 유도의 기술의 공통점을 소개했다. 더불어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강한 정신이야 말로 스포츠에서 타인을 넘어 자신을 이기는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경주재단·한국 EMC, 5번째 <꿈의 도서관> 오픈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최경주 재단은 한국 EMC와 함께 안산시 푸른지역아동센터에 5차 ‘꿈의 도서관’을 오픈 했다. 가정환경이 어려운 약 50여 명의 지역 아동들의 교육과 식사,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는 센터의 기존 학습 공간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새롭게 탈바꿈 시킨 도서관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도서 1천여 권을 지원했다.
또한 KJ희망장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한국 EMC 직원들이 도서관 내에 아름다운 ‘꿈 길’ 벽화를 제작하고 EMC 직원들의 IT교육과 다양한 재능 기부로 아이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최경주재단과 한국 EMC는 지난 2012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드림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 지역에 ‘꿈의 도서관’을 열어오고 있다.

 

 

캘러웨이, ‘화이트 다마스커스 ix 퍼터’로 명품 퍼팅 퍼포먼스를 구현

캘러웨이골프는 가장 아름다운 소재 ‘다마스커스강(鋼)’에 No.1 퍼터 오디세이의 자부심이 결합된 명품 퍼터 ‘화이트 다마스커스 ix 퍼터’를 출시했다.
다마스커스강은 중세 이슬람 최고의 무기인 다마스커스검에 사용된 소재로 유명한데 화이트 다마스커스 ix 퍼터는 다마스커스강과 우레탄 2중 인서트 페이스구조로 설계되어 서로의 재질을 보완해주는 최적의 조합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장 바깥쪽의 다마스커스강은 밀링 퍼터와 같은 견고함으로 경쾌한 타구음과 완벽한 타구감을 제공하고 그 안쪽의 우레탄 인서트는 다마스커스강의 강도를 완충하는 역할과 함께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볼이 페이스에 올라타는 느낌의 섬세한 터치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