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름휴가요 특허청으로 가요!

2018-07-26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오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 일산 킨텍스와 대전에 위치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전남 신안군 임자도내 청소년과 서울, 경기 지역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8 발명교육 여름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명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기회의 균등한 제공을 통해 사회적 격차해소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우선 이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우수 학생 발명품 전시와 발명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축제인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 참여하여 VR 가상현실체험 등의 새로운 기술의 체험 프로그램과 창의력 증진 체험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발명체험교육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역량인 창의성, 융합 및 협업, 도전정신 등을 체화시킬 수 있도록 ‘과학 발명왕 프로그램’, ‘라인 트레이서 제작’, ‘플로팅보트 제작’ 등 체험형 행사로 진행된다.

그간 특허청은 지역의 균형 잡힌 발명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창의성·도전정신·협업능력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201개소의 발명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 ‘95년 인헌중학교 최초 설치 후 ’18년 5월 현재 167개 지자체에 201개 센터 운영중

** 발명교육은 기존의 이론위주 정답찾기식 교육이 아니라 체험형, 문제해결형, 프로젝트형 중심 교육으로 진행, 창의성과 도전정신, 협동심 등을 함양

아울러 지리적, 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접근성이 제한되는 교육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해 발명교육 접근 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발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창의적인 인재로 커나가길 바라는 뜻에서 마련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도시지역 뿐만 아니라 발명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도서산간 지역,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등 누구나 고르게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출처=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