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자부심을 선물하는 No.1 딜러를 만나다
달라진 수입 명차 ‘포드’, 국내 수입차 시장을 선도하다
세계적인 자동차 시장조사기관인 ‘폴크(POLK)’는 지난해에 이어 2013년 1분기에도 포드의 ‘포커스’가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포드자동차는 한국 시장에서도 이전과 다른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한국 소비자들을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903년 헨리 포드는 미국 디트로이트 주에 낡은 화물차 생산시설을 개조한 공장에서 부족한 자금과 설비로 단순한 구조의 자동차를 만들었다. 아이들도 쉽게 운전할 만큼 조작이 간단한 자동차를 시작으로 1908년 ‘모델T’라는 자동차를 출시하며 자동차 혁명의 서막을 알렸다. 자동차에 대량생산 체제를 도입함으로써 인류 전체의 생활을 바꿔 놓은 포드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미국 자동차 기업들이 파산하는 중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유일한 기업이다.
‘저렴하고 튼튼한 자동차’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넘어서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해 온 결과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포드는 한국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수입차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름 시즌은 자동차 업계에 있어서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수입차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수입차의 오너가 된 수많은 이들 중에 포드코리아 프리미어모터스 방배지점 2팀 임승관 대리의 고객들도 상당수다. 지난 2012년 6월 포드코리아에 입사한 그는 현재 타 수입차 브랜드에 비해 포드의 인지도가 낮은 것을 더 큰 성장잠재력으로 보고 있다. 입사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이미 2013년 상반기 포드&링컨 자동차 전국 판매왕에 이름을 올린 그가 하반기 판매왕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착한 가격과 뛰어난 내구성, 확실한 AS서비스 제공
현재 포드자동차는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임 대리는 이러한 흐름을 잘 활용해 포드&링컨 브랜드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브랜드 중에서 가장 차를 많이 파는 영업사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포드코리아의 공격적 마케팅에 힘입어 포드자동차는 유례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케팅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자동차의 품질입니다. 포드&링컨 자동차는 타사 자동차에 비해 착한 가격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A/S기간이 5년/10만km에 달합니다. 이러한 장점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알려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만족스러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과 달리 포드자동차는 높은 연비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해외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다소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임 대리는 더 넓은 시야로 더 많은 자동차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고 비교해 보고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입차의 국내 보급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산자동차의 시장 점유율이 90%에 달한다. 이러한 현상은 다른 나라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현상으로 한국인들의 국산자동차 충성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국산자동차의 내수용과 수출용의 가격과 품질 차이로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이 적지 않고 이러한 이유로 수입차로 눈길을 돌리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존 수입차의 주요 고객은 40~50대 상류층이었으나 최근 들어 20~30대 젊은 샐러리맨들이 수입차를 구매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가장 젊고 활력 있는 나이에 어렵게 번 돈을 모으는데 급급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소비하며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도 있다.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을 만나는 임 대리는 미팅 시 차에 대한 이야기보다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나눈다. 많은 대화를 통해 고객과의 친밀감을 쌓는 것이 먼저라는 게 그의 지론이다. 고객의 성향과 니즈를 알아가고 가장 좋은 방향을 제시하는 그는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덕분에 주로 관계사의 지인들의 소개와 기존 출고 고객의 소개로 고객을 만난다. 소개와 재구매가 60%에 달한다는 것은 그만큼 신뢰와 만족도가 크다는 것을 의미할 터. 임 대리는 ‘자동차는 매일 타는 활용도가 높은 제품인 만큼 사후관리도 중요하다’라는 신념으로 고객이 구매 후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AS와 고객관리 및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모임이나 그가 활발하게 펼친 개인광고를 통한 고객, 내방고객도 임 대리를 신뢰하고 포드자동차를 구매한다.
포드자동차에 대한 자부심으로 세일즈에 임한다
임 대리가 입사 1년여 만에 판매율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저력은 무엇일까. 그는 “내가 판매하는 차량에 대한 자부심과 그 자부심이 얼마나 많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전달해 구매를 결정할 수 있게 하는지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그의 성공 세일즈는 말로만 이뤄지지 않는다. 몸소 행동하고 움직이는 그의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다. 오전 7시30분에 출근해 조회 후 전날 상담 내용과 스케줄을 확인한다. 이후 지역별로 그날 만날 수 있는 고객과 미팅약속을 정하는데, 예를 들어 오후 1시에 평택에 미팅 스케줄이 생기면 오전부터 수원, 오산, 안성 등을 들러 고객을 찾아가 인사를 전한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만나는 고객은 하루 평균 4~6명 남짓. 오후에 귀사해 다음날 스케줄을 확인하고 못 다한 업무를 마무리하면 일과가 비로소 끝이 난다.
전국 각지의 고객들을 대면하다 보면 몸이 고단할 법도 하지만 임 대리는 고객으로부터 힘을 얻고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전라도 광주에 거주하는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기 위해 내려갔습니다. 밤 늦은 시간까지 차량 설명을 드리고 서울로 올라가려는데 고객이 ‘고맙다’며 손수 고아 놓은 곰국을 싸주셨습니다. 보람 있고 가슴 따뜻한 순간이었습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는 달려가게하는 원동력이죠.”
뿐만 아니라 포드코리아의 성장과 더불어 달라지는 사람들의 인식을 접할 때면 뿌듯하다는 임 대리는 “포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던 고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미팅을 통해 포드자동차를 구매하실 때 뿌듯합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포드자동차의 좋은 이미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이내믹한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의 강세는 더욱 도드라질 것으로 보인다. 달라진 포드코리아의 역동적인 비상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