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습관, 건강한 생각 불어넣어 주는 호흡

초등학교 1학년 필독서 ‘우리들은 1학년 시리즈’

2013-08-08     이애리 기자

세상의 빛을 보기 전부터 엄마, 아빠의 사랑 속에 이미 아이들의 독서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의 중요성을 알려 주고자 부모로서의 사명을 갖고 아이가 좋은 책과 함께 건강한 정신이 깃든 바른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라며 많은 노력을 시도한다.

도서출판 푸른숲(김혜경 대표)의 푸른숲주니어에서 내놓은  ‘우리들은 1학년 시리즈’는 1984년에 일본에서 첫 책이 출시되어 현재까지 25권이 출간될 만큼 긴 시간동안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미 일본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필독서로 선정되어 수많은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읽혀졌고 그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책을 쓴 작가 고토 류지는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의 설렘과 두려움, 감동을 오롯이 5권의 책 속에 담아냈고, 「틀려도 괜찮아」로 이미 국내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하세가와 토모코가 내용과 딱 어울리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솔직담백하게 그려내며 아직 책 읽기가 서툰 어린이 독자는 물론 학부모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렇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책을 통해 ‘학교는 낯설고 두려운 곳이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며 배우며 성장하는 곳’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키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