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미카엘의 굴욕? "외국인 첫 김장 느낌"이라니..
2018-07-05 박한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수미네 반찬' 미카엘의 오이소박이가 김수미의 입맛을 사로잡지 못했다. 반면 최현석 셰프는 극찬을 받았다.
4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오이소박이와 가지김치 담기에 도전하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셰프들의 오이소박이를 하나씩 맛봤다. 최현석의 오이소박이를 한 입 베어 문 그는 말을 잇지 못했다. 대신 완벽함의 엄지가 올라갔다.
이어 김수미는 미카엘의 오이소박이를 시식한 후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동안 음미하던 그는 "맛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라며 장동민에게 한 번 더 시식을 권유했다.
이를 맛본 장동민 역시 "외국 사람이 처음 만든 김치 같다"고 말해 미카엘을 당황하게 했다.
김수미는 직접 담궈 숙성시킨 오이소박이를 공개했다. 이 김치는 최현석의 품으로 돌아갔고, 미카엘은 자신이 담군 김치를 소중하게 챙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