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주택대출 곧 없어질 전망,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확인

2018-06-27     김홍일 기자

[시사매거진=김홍일 기자]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가 10년 만에 2%대에 진입하면서 국내 대출 금리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특히 미국이 연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해 국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해 안에 5%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달 KB국민 신한 우리 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일제히 0.03%포인트 올랐다. 은행들이 일제히 금리를 올리는 것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은행연합회가 15일 공시한 5월 코픽스는 잔액 기준 연 1.83%, 신규 취급액 기준 연 1.82%로 각각 전달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특히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015년 5월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로 뛰었다.

주택담보대출은 선택하는 사항에 따라 우대금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여러 은행의 상품을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각 은행별로 방문하기가 어렵다면 최근 널리 퍼지고 있는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는 무료 서비스이며 신용조회 절차가 없고. 상품에 대한 비교 안내만 하기 때문에 최근 시장 규모가 확산 되고 있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에 상담을 신청하면 사람마다 재정 상황이나 선택하는 항목이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상담사가 맞춤형 최저금리 상품을 골라준다. 고객이 상품이 마음에 들면 해당은행으로 안내를 하고 대출자는 해당은행에 방문을 해서 대출진행을 하기 때문에 안전성에도 걱정이 없다.

대표적인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 ‘뱅크_아이’ (http://www.bankni.co.kr) 전국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한도, 아파트 MI 담보대출, 부동산 후순위 대출(추가담보대출),빌라와 전세담보대출, 사업자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의 1금융권 은행부터 보험사, 캐피탈, 저축은행 까지 모든 금융사의 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다. 또한 소액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금융, 2금융, 캐피탈권 직장인신용대출, 저축은행직장인신용대출, 개인사업자신용대출, 창업자금대출, 저신용자대출, 주부신용대출, 통대환, 채무통합대출 등을 안내하고 있다.

뱅크_아이 관계자는 “은행별로 아파트담보대출한도는 비슷하지만 본인의 선택이나 조건에 따라 금리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비교해서 본인의 상환계획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해당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자신의 대출이자를 계산해볼 수 있는 대출이자계산기와 인테리어견적비교 등을 통해 주택구입 시 필요한 서비스들을 무료로 비교 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