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이미소, 母 외면·침묵 더 이상 없다? "진실은.."

2018-06-11     박한나

[시사매거진=박한나] 배우 김부선 딸 이미소가 모친의 정치인 스캔들을 직접 언급했다.

배우 이미소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김부선 딸이 아닌 이미소로 묵묵히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에는 KBS Drama '엄마의 소개팅'에서 엄마와 함께 출연해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미소는 10년째 이어오는 모친 김부선의 '이재명 스캔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배우로서 모친의 잦은 논란은 큰 상처였을 터다. 하지만 그는 딸인 자신이 직접 진실을 고하며, 더이상의 논란이 번지지 않기를 바랬다.

이미소는 "이번에도 침묵하고 외면한다면 더이상 내 자신을 사랑할 수 없을 거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에 힘을 실었다. 두 사람 사이를 증명할 사진을 자신이 이미 다 폐기했으나, "엄마 그 자체가 증거"라며 진실을 둔 공방은 없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선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재명 스캔들을 폭로하는 데 대해 딸 이미소의 반대가 있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딸의 만류와, 배우인 딸의 장래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