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안보 없인 한류 없다?" 軍입대 빨라지나? 여론 반응은..
[시사매거진=박한나]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강화된 병역법으로 해외 출국에 제동이 걸리면서 어떤 방식으로 해외 팬들을 만나게 될 지 궁금증이 인다.
앞서 하이라이트 이기광은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동반입대를 꺼낸 바 있다. 다른 아이돌 그룹들이 한 적 없는 동반입대가 남다른 의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유에서다. 양요섭 역시 SBS 라디오 '컬투쇼'에서 동반입대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보였다. 공백기를 최소화해 팬들의 기다림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두준은 병역법으로 인해 올해 해외 출입국은 더이상 할 수 없게 됐다. 당장 9일로 예정된 하노이 K-food 행사와 24일 방콕 팬미팅에 불참하게 된 것.
해외여행에 횟수, 시기 제한이 없었던 병역법은 악용 사례 탓에 강화됐고, 이로 인해 만 25세 이상 병역미필자를 대상으로 횟수, 시기를 지정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최대 5회 뿐인 해외여행 기회와 회당 6개월 이내로 체류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게 됐다.
윤두준, 용준형은 89년생, 이기광, 양요섭은 빠른 90, 막내 손동운이 91생이다. 모두 만 25이상으로 윤두준 뿐만 아니라 멤버들 역시 병역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나아가 해외 활동이 잦은 국내 남자 아이돌들의 활동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관련해 네티즌들은 "mon7**** 더 강화해야 할 일. 진작에 했어야지.연예인이라고 봐주면 절대 안 됨" "seok**** 병역기간외 개인자유침해, 소급적용 등 위헌소지가 클 거 같은데.. 입영연기가 왜 문제인지도 모르겠네.. 결국엔 갈텐데." "wjdw**** 국방이 문제지 한류가 문제냐? 국가 안보 없인 한류도 없다" khpr**** 너무나 당연한 조치" "real**** 취지는 알겠으나 횟수가 턱없이 부족해보이긴하네.." mcda**** 감수해야지 어쩌겠어 그간 꼼수 부린 사람들 때문이지"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