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족쇄 풀고 복귀하나? 원치않는 관심, 여론은..

2018-06-05     박한나

[시사매거진=박한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고 나온 방송인 고영욱이 전자발찌 부착 기간 만료를 한 달여 앞두면서 또 한 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영욱은 오는 7월 전자발찌를 해제한다. 이와 함께 일부 매체는 그의 복귀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원정도박, 거짓말로 논란이 있었던 신정환이 국내 복귀를 현실화한 것도 한 몫 했다.

그러나 고영욱의 복귀 가능성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점쳐진다. 현재 고영욱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의 취업제한이 걸려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지상파 프로그램에 나온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악한 영향력을 우려했다.

고영욱의 복귀에 대해 여론도 싸늘하다. 네티즌들은 "dudq**** 징역 및 전자발찌는 받을수있는 최소한의 벌이고 징역갔다가 전자발찌 벗으면 저지른죄가 없어지는건 아니니까 만약 피해자가 진정 치유되고 용서하고 본인도 반성하고 앞으로 다신 그럴일없다면 우리도 욕할수 없겠지만 그러지않는한 평생 괴로움과 고통속에서 살아가야지" "ttl6**** 전자팔찌 있던 없던 얼굴 다 알려졌는데" "aemi**** 본인도 이런기사 올라오는거싫겠지만 피해자, 제3자 다 보기싫다" "cjhe**** 딴일하세요 시청자에 대한 예의임" 등 비판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