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큰 형님→막둥이 '케미'는? 강남과는 눈물, '꽃할배'는..
[시사매거진=박한나]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전 연령층에게 고루 사랑받은 배우 김용건이 또 한 번의 예능 출연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김용건은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제)'에 출연, 4일 독일로 떠났다. 기존 멤버 4인(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에 이어 추가 멤버로 이름을 올린 김용건의 해외 여행기가 특히나 기대되는 것은, 그의 격의없는 면모가 있다.
그는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대부'라 불리며 20~30대 무지개 회원들과 격의없는 사이로 지냈다. 특히 외국인 멤버 강남에게는 자상한 형님의 모습으로 '부자 케미'를 보여줬다.
강남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용건과 촬영 차 캐나다 여행을 함께한 데 대해 "촬영으로 갔지만 열흘동안 계속 같이 있어서 진짜 아빠와 아들처럼 됐다. 비행기에 내려서 둘 다 울었다. 헤어지기 싫어서"라며 "문자 메시지를 거의 매일 한다"며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김용건은 묵직한 버팀목 매력을 보여줬던 전 예능과 달리 이번 '꽃보다 할배'에선 막내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라 더욱 기대된다. 현재 이순재(84), 신구(83), 박근형(79), 백일섭(75)에 이어 73세 막내인 김용건이 보여줄 '케미'가 어떤 모습일 지 초미의 관심이다.
김용건의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ikur*** 김용건 합류는 정말 굳이네!!!" "soli**** 김용건님 들어가니 왠지 더 새롭고 기대가 되네요~" "youn**** 드라마 쉬지 않고 하시는데 진짜 좋은분들과 여행가시는 기분으로 즐기다 오시길~" " jyh9**** 연기도 잘 하시고 패션도 넘 멋지세요...기대합니다" " jyhn**** 나혼자산다 대부님에서 기요미 막내로.. 화이팅 하세요" 등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