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츄럴바이오‧다산바이오팜 업무협약, 당뇨병 개선 효과 ‘마젤란X’ 전략 제휴

2018-05-25     한소정 기자

㈜웰츄럴바이오와 ㈜다산바이오팜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소재한 다산북카페에서 ‘마젤란X’의 생산과 유통 등의 협력을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농작물의 유통과 판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당뇨 메디컬 푸드 시장 카테고리 선점, 신선식품 및 가공 식품의 재배, 브랜드, 유통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한다.

다산바이오팜은 국내 대표 단행본 출판 기업인 ㈜다산북스가 설립한 신생 벤처 바이오 기업이다. 수년 간 임상 및 시험 재배를 통해 지난해 12월 특허청으로부터 혈당 개선 효과를 검증받은 마젤란X를 농가에 공급하고 당뇨 환자들의 혈당개선 자연 식품을 개발‧유통하고 있다.

마젤란X는 포졸란 및 자라별갑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 물질이다. 특허청 특허를 받았고 혈당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마젤란X로 재배한 농작물은 혈당 개선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무농약 검출, 증산 및 당도 증가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향후 다양한 농작물의 생장에 도움을 주는 특화된 거름으로도 쓰일 수 있다.

다산바이오팜은 쌀, 감자, 버섯, 뽕잎, 오디 등을 생산하는 30여 농가와 재배 계약을 맺고 각종 품목으로 재배를 늘려가고 있다. 양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