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청년층 표심 어필은 '맞팔?' SNS 소통 눈길

2018-05-14     박한나

[시사매거진=박한나]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서는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의 SNS 유세가 관심을 끈다.

배현진 후보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후보로서 본격 행보를 밟았다. 이날 홍준표 대표는 배현진 후보의 압승을 확신하는가 하면, 배현진은 다양한 연령층이 보낸 지지와 응원을 동력삼아 송파을을 위한 정치를 약속하기고 했다.

배현진 후보는 그간 거리유세와 함께 온라인 유세도 활발히 진행했다. 특히 그는 거리유세 중 청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함께 사진 찍고. 인스타에 오시면 '맞팔로우' 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젊은 후보, 당당한 후보의 이미지를 강조하며 표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14일 배현진 후보의 수상내역 부풀리기와 관련해 서울시 선관위는 서면경고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