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발판 삼아 열정으로 이뤄낸 성공이야기
“성공은 뚜렷한 목표와 열정, 그리고 도전정신에 있다!”
‘진정한 위대함은 자신의 과거보다 한 걸음 앞서 나가는데 있다’는 인도속담이 있다.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거나 낙담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사는 이들은 무엇이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위대한 프로다. ING생명의 김재춘 FC는 ‘만족하는 순간 끝이다’라는 주문을 자신에게 매일같이 걸고 있다. 타인에겐 관대하지만 자신에겐 혹독할 정도로 냉랭했기에 진정한 프로정신을 갖게 된 그다.
김재춘 FC는 어려서부터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사명을 찾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시도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속담처럼 금전적인 유무를 떠나 할 수 있는 일들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도전한 그에게 내세울 거라곤 인내와 열정뿐이었다.
김 FC는 20대 초반부터 음식점과 커피점, 호프집은 물론 라이브카페 DJ, 놀이동산 진행보조요원 등 어느 한 분야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일들을 쉬지 않고 접했다. “평범하고 평범했던 그때 접한 경험들이 내면의 대화를 통해 내 자신을 알아가는 시기였다”고 그는 말한다.
26살이 되던 해,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경기도 시흥에 있는 작은 음식점을 도맡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는 3개월 만에 뭔가 잘못된 것을 느꼈고, 이후 수익이 나질 않아 통장 잔고는 바닥을 치기 시작했다. 조금씩 모아온 자금을 한 번에 잃어 낙심할 법도 한데 그 경험은 그에게 오히려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가르침을 선사했다.
“작은 목돈으로 관리를 한다는 기쁨에 중심이 흔들렸던 것 같아요. 욕심이 과했던 것도 있고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때의 투자와 운영은 큰 배움을 안겨준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세상에 뛰어든 김 FC. 타고난 성실함과 열정으로 그는 자신의 목표였던, 20대가 지나기 전에 평생을 가야할 사명의 길을 결국 찾아냈다. 그 길은 고객의 미래를 컨설팅하는 재무설계사였다.
“고객의 성공적 삶을 설계할 때 가장 행복합니다”
“시기라는 게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것 같아요, 긴 인생을 산건 아니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막막하고 낙담하던 시기에 김우진 SM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FC란 직업을 처음 알게 된 김 FC는 호기심을 갖고 곧장 CIS(직무설명회)에 참여했고, 주저할 것 없이 FC의 길로 들어섰다.
“김우진 SM께서 직무설명에 대해 잠시 얘기해주셨는데, 월급이나 소득 등 직무설명 자체는 저에게 나중 얘기였어요. 자신의 업에 대한 확신과 열정을 뿜어내는 그의 모습에 결정하게 됐어요. 너무 멋있게 느껴졌거든요. 자기 일에 대한 열정과 확신. 제가 찾던 멘토의 모습이었죠.”
그렇게 ING생명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된 김 FC는 베테랑 선배들의 지식을 단기간에 흡수하기 위해 특유의 열정으로 금융 관련 공부는 물론 시사를 비롯한 인문학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결과 넓은 안목과 우수한 정보로 고객들에게 똑 소리 나는 재무설계를 하게 됐고 그의 목소리는 점점 확신과 당당함이 가득해졌다.
그가 말하는 재무설계의 기본원칙은 간단했다. 얼마 전 하버드 대학교에서 강연한 ‘현명한 삶을 사는 방법’에서도 소개됐던 ‘WISE’ 법칙이 그 바탕이다. 김 FC는 “첫째가 임금(Wage), 둘째는 리스크관리를 위한 보험(Insurance), 그 후에 저축(Saving)과 즐김(Enjoy)이 돼야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급여를 받고 소비하며 즐기다가 뒤늦게 저축을 하고 병원에 갈 일이 생겨 보험을 들게 된다”며 그런 정보가 부족한 이들을 찾아가 정보를 확실히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게 우리 FC의 사명이라고 강조한다.
김 FC의 재무설계가 남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그의 고객 상당수는 그가 찾아간 사람이 아니라 그를 찾아온 사람들이다. 한번은 그가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해 작은 커피점에서 고객을 만난 적이 있다. 세밀한 부분까지 체크하며 설계의 다양한 방향을 보여준 그는 그 자리에서 고객으로부터 3건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렇게 고객과 마무리를 하며 가방을 챙기는데 매장 대표가 그를 붙잡았다. “우리 커피점에 설계사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김 FC 같이 꼼꼼하고 확신에 차있는 분은 처음 본다”며 다짜고짜 계약을 하자는 것이다.“그때 좀 어리둥절했어요. 하지만 기분은 매우 좋았죠. 비록 그 당시 노련한 설계사는 아니었지만 실적을 떠나 내가 이 분야에서 1%라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어요.”
그는 바로 상담을 통해 고객에 맞는 재무를 컨설팅했고 그 자리에서 또 다른 3건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후 자신감이 더욱 충만해진 그는 승승장구하며 그야말로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현재 소속 팀 내 신입 실전영업교육과 스터디그룹의 조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그는 올해 7명의 팀원을 직접 도입하며 안정된 팀 빌딩을 위해 3W계약활동과 리크루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차근차근 자신이 세운 목표에 다가가고 있는 김 FC는 열정을 갖고 도전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성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현재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성공을 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는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공을 좌우하는 건 뚜렷한 목표와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정신에 있습니다.”
“진정한 컨설턴트는 자기관리에 철저해야”
성공적인 설계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자기관리가 철저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는 “외적인 모습만이 아니라 내면의 정신 근육도 단련해야 고객을 만나도 당당하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프로답게 인내심을 갖고 역지사지를 실천해 온 그의 생생한 증언이다.
‘공존과 상생’을 지향하는 그의 올해 목표는 “화랑지점 1팀의 소득증대와 컨벤션 챔피언을 위해 팀원들의 교육과 사기를 불어 넣어주고 유능한 신입 FC를 발굴해 육성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제 금융전문인을 양성하는 선배의 입장에 있는 만큼 그의 관심은 후배 FC의 성공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을 자신의 또 다른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정말 훤칠하고 인상 좋은 젊은이들이 꿈도 없이 하루를 보내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들이 비전 있는 삶을 살 수 없는 건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친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통해 본인의 숨겨진 재능을 찾게끔 돕고 싶습니다. FC란 직업은 정직한 직업입니다.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다’라는 부분에서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직업이죠. 저는 20대의 나이에 2억 원이 넘는 억대연봉을 받고 있으며 만족이란 단어를 지워버리고 더 높은 성공을 위해 오늘도 앞만 보고 뛰고 있습니다. 제가 바라는 건 누구나 성공하리란 보장은 없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그들 또한 저와 다르지 않는 열정을 갖고 살고 있을 테니까요.”
자부심이 있기에 언제나 당당히 활동해 왔다는 김 FC. 후배들에게 도전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범이 되고 있는 그는 오늘도 제 빛을 더 밝게 내기 위해 고객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