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딧, 강릉 역세권 아파트 개발신탁 1순위 ABL 투자상품 출시

2018-05-08     한소정 기자

- 국내 헤지펀드 자산운용사에서 30억 투자한 개발신탁 1순위 ABL 상품
- 연수익률 16%, 투자기간 12개월, LTV 32%, 투자리워드 1% 상품권 제공

부동산 P2P금융 소딧은 강릉 역세권 아파트의 수익권을 담보로 한 개발신탁 1순위 ABL 상품을 5월 8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연수익률 16%, 투자기간 12개월, LTV 32%의 수익권담보채권 상품으로 소딧, 투게더펀딩, 칵테일펀딩이 공동 출시하여 총 60억원의 자금을 모집한다. 각 사는 10억원씩 펀딩을 진행하며, 국내 헤지펀드 자산운용사가 총 펀딩액의 절반인 30억을 투자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 수익권담보의 대상이 되는 강릉 역세권 아파트는 현재 분양률 86.9%를 달성한 상황이다. 특히 사업 주체가 업계 1위 신탁사이며 건축개발 방식이 개발신탁이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개발신탁은 토지 조사, 사업기획, 자금조달, 준공, 분양, 관리운영 등 모든 절차를 도맡아 하는 방식으로 관리신탁 등 타 방식 대비 가장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입지 측면에서의 지역적 호재 또한 주목할 만하다. 강릉은 지난 평창올림픽 개최 도시로 작년 말 KTX역 개통과 함께 부동산 호황세가 지속되고 있다. 해당 투자상품의 대상인 아파트는 강릉역 인근인 시내권역 입암동에 위치하며 이는 강릉시내 최다 인구인 약 3만여명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해당 상품은 투자 리워드 이벤트가 적용된 상품으로 투자금의 1%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50만원 이상 투자 고객 전원이며 5천원 단위로 최대 한도 없이 지급된다. 예로 투자금 50~99만원까지는 5천원권, 100~149만원까지는 1만원권이 제공되며 1억원을 투자할 경우 1백만원의 상품권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소딧은 경매 전문가들이 설립한 부동산 P2P금융으로 최근 누적대출액 700억원을 돌파했다. 부동산 ABL 상품을 비롯한 부동산후순위담보, NPL질권담보, 배당금담보 등의 다양한 투자상품을 취급한다. 최소 투자금액은 1만원이며 만원 단위로 부동산 간접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