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원 ‘신동윤 큰 이변 없이 국가대표’ 입성
2018-02-05 우용희 기자
(시사매거진_우용희 기자) ‘2018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종주국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에서 2~3일 양일간 열렸다. 이번 대회는 통합체급을 포함해 남녀 각각 6체급에서 국가대표가 선발되며 우승자는 오는 5월 25~2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제23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2일 남자 –68kg급에서 체급 최강 삼성에스원 신동윤이 고교 강타자 인천체고 서강은을 제압하고 큰 이변 없이 국가대표에 입성했다.
부전승으로 준결승전에 오른 신동윤은 체급 강타자 한국체대 이상훈과 박빙의 접전 끝에
3회전을 9-9 동점으로 종료하고 연장전에서 골든포인트로 힘겹게 승리하고 승자결승에 올랐고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장영우를 제치고 올라온 인천체고 서강은과 승자 결승전에서
박빙의 접전으로 2회전을 10-7로 종료하고 3회전 45초를 남기고 서강은의 거센 저항에 12-11 위기에 올렸으나 14-12로 선승하고 최종 결승전에 선착했고, 저력을 보이며 패자 부활전을 뚫고 올라온 서강은과 최종결승전에서 재격돌한 신동윤은 2회전 6-4로 근소한 점수 차로 종료하고 3회전들어 점수 차를 벌인 신동윤이 15-5승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