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J국가대표 선발] '코트의 요정 강미르 2개 대회' 태극마크 '2년 연속 태극 위엄'

2018-01-20     우용희 기자

(시사매거진_우용희 기자)‘태권도종주국의 청소년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제12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최종선발대회가 강원도 정선군체육관에서 1월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열전이 펼쳐지고 있다, 남녀 10개 체급에서 10명씩 총 20명의 청소년 국가대표를 선발하며, 이번 대회 우승자는 4월6일부터 13일까지 튀니지 함마메트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성주여중(학교장:김호연) 강미르선수가 종주국의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해 혈전을 벌인 2개 대회에서 연속 태극마크를 달았다.

강미르는 15일 열린 제3회 청소년올림픽 예선파견선발대회에서 –44kg 우승으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이틀 후인 17일 제12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최종선발대회에서 핀급 –42kg급 출전해 놀라운 경기력을 펼치며 연속 태극마크를 달았다.

'강미르는 15일 제3회 청소년올림픽 예선파견선발대회 여자부 –44kg급에 출전해 월등한 기량으로 준결승에 친출해 체급 우승 1순중 하나인 천소희(전남체육고)선수를 맞아 박빙의 난타 전접 끝에 14-12로 선승하고 경승에 진출해 백양중 김경란을 여유 있는 우세한 경기 끝에

3회전 23-2 점수차승으로 제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강미르는 이틀 후인 17일 제12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최종선발대회에 여자부 핀급 –42kg에 출전해 임하연(강화여자중)을 23-1 2회전 점수차승, 8강 김소림(부천부흥중) 26-4 3회전 점수차승 준결승전 박연진(달천중학교)을 35-9 2회전 점수차승, 결승전에서 놀라운 경기력으로 결승전에 오른 다크호스 이다경(부천동여자중) 마저 여유있게 4-32 2회전 점수차승하며 전 경기 점수차승으로 연속 태극마크를 달았다.

강미르의 이번 대회 청소년 국가대표는 전년에 이어 2번째 청소년 태극마크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