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범 "제1군사령부, 초등 경희대튼튼, 중고부 신우회” 초대챔프 영광
2017-12-31 우용희 기자
(시사매거진_우용희 기자)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28일 국기원(강남구 역삼동 소제)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회와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대회로 2000여명이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개인전·우수부·선수부), 복식전, 단체전, 태권체조, 종합시범, 격파 등의 종목에 유치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성인부로 나뉘어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다.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은 이동섭 의원이 주도하여 결성한 단체로 당파를 떠나 태권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현역의원 83여명이 동참해 태권도 육성·지원 정책 마련과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지속 유지와 꿈나무 육성 및 국회는 지금 태권도를 국기로 명문회하는 법적 근거를 담은 태권도진흥법 개정안이 발의를 앞두고 있다.
태권도 경연의 백미인 대학성인부 종합경연에서 제1야전군사령부 시범단이 짜임새 있는 구성에 완숙한 경연을 실수 없이 펼친 끝에 출전 팀 중 최고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초등부 1위는 경희대튼튼태권도장이, 가장 치열한 경연을 펼친 중.고등부는 신우회A 우승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