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종주국 자부심’ ‘80대 어르신들 쩌렁쩌렁’ 기합소리

“80대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비행”

2017-12-30     우용희 기자

(시사매거진_우용희 기자)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28일 국기원(강남구 역삼동 소제)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회와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대회로 2000여명이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개인전·우수부·선수부), 복식전, 단체전, 태권체조, 종합시범, 격파 등의 종목에 유치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성인부로 나뉘어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다.

“80대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비행”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70~8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구성된 실버 태권도 시범단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태권도 종주국의 자부심을

한 것 높여주시어 대회장의 유치원 어린선수들부터 대회 임원들로부터 큰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실버부 종합 경연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기량이 출중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으나, 우열을 가리는 겨루는 대회인 만큼 메달의 색깔이 가려졌다.

실버부 1위는 동두천 송내실버 시범단, 2위는 청춘만세 시범단 3위는 인천 남동구청 시범단과 대한실버태권도기공 팀이 각각 차지했다.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은 이동섭 의원이 주도하여 결성한 단체로 당파를 떠나 태권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현역의원 83여명이 동참해 태권도 육성·지원 정책 마련과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지속 유지와 꿈나무 육성 및 국회는 지금 태권도를 국기로 명문회하는 법적 근거를 담은 태권도진흥법 개정안이 발의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