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챔피언 김수철 은퇴’ ‘스승 정문홍 현역 복귀’
인기상 아오르꺼리, KO상 명현만, 신인상 요시코, 신동국 영광
(시사매거진_우용희 기자)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팀포스)이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로드FC 45 대회 가 끝나고 이어진 어워즈 2017에서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 시상 후 소감에서 ‘선수 생활을 그만 두려한다’ 고 말했다.
이날 올해의 파이터(Best Fighter of the Year)로 선정된 김수철은 수상 소감에서 ‘큰상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운동을 하면서 즐겁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스승이자 관장님이신 정문홍대표가 사임한 입장에서 저도 선수 생활을 그만두려합니다, 라고 김수철은 공식석상에서 은퇴 발표를 해 그를 아끼는 많은 장내의 팬들이 술렁이게 했다.
‘10경기 무패행진(9승 1무) 달리고 있으며 26세로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김수철의 은퇴선언은 구체적인 상세한 내막을 알려지지 않았다.
반면 김수철이 은퇴선언을 발표하기에 앞서 스승이자 관장인 로드FC 전 정문홍대표의 현역복귀 선언 이후 김수철의 은퇴발표는 장내 분위기를 무겁게 했다.
“로드FC 어워즈 2017” 올해의 KO(KO of the Year)상은 명현만선수가 수상 했고,
신인상(Rookie of the Year)은 온 국민관심 속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선수와 세기의 악녀 일본의 요시코선수가 영광을 수상했다.
팬 인기상(Fan Favorite of the Year)은 중국과 한국은 물론 두터운 다국 팬들로 부터 인기 파이터 아오르꺼러가 수상했다.
영광의 올해의 팀(Team of the Year)은 팀 포마, 팀 스트롱 울프가 선정되었다.
명예의 전당(Hall of the Fame ROAD MAN)은 정문홍 전 로드FC 대표,
홍경호 GN 푸드 대표가 선정됐다.
한편 김대환대표는 2018년 로드FC 사업 구상으로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관심 경기인 “라이트급 100만불 토너먼트 우승자도 탄생”과 "중국, 일본, 동남아 대회 포함 총 8번 대회를 열 계획이다, 라 발표했고 "여성부 무제한급 토너먼트를 신설하고,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 중국판을 제작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개그맨 윤형빈과 영화배우 김보성이 각각 로드FC에서 소아암 돕기 자선 두 번째 경기를 올해 중 계획하고 있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