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아닌 국회로 간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

2017-12-05     주성진 기자

(시사매거진 = 주성진기자)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이하 특활비)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국회의원이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국회 본회의 참석했다.

최 의원은 앞선 지난달 28일에도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5일 조사받기로 했으나 또다시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은 최 의원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2014년부터 2016년 사이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 1억여 원을 건네받았다는 진술 등을 확보해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