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전 총리 '공인의 길'-공정사회와 국민통합을 향한 제도개선이 정권의 사명
'박근혜는 오만 불통 무능으로 아버지 근대화 업적도 지키지 못해..'
2017-12-06 구충모 기자
[시사매거진=구충모 기자] 2017년11월 30일(목)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홀에서는 고건 전 총리의 자서전 '공인의 길'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고건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공정사회와 국민통합을 향한 제도개선이 정권의 사명임'을 강조하고 '적폐청산은 처벌이 아닌 제도개혁이 목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고건 전 총리는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의 역을 수행했고 두 번의 총리(30대 35대)와 두 번의 서울시장 그리고 내무 농림 교통 등 세 번의 장관과 전국 최연소 (37세) 도지사를 지냈다.
국가원로로서 행정의 달인으로 최근 한국정치의 방향과 정부에 대한 고견을 내놓은 "고건 회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