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최대 '서울복지박람회'에서 서울복지성과 발표

2017-11-21     구충모 기자

[시사매거진=구충모 기자] 지난 18일(토)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전국 최대규모로 열렸던 '서울복지박람회-듣고 보고 말하다' 서울광장에서 민선5기~6기 서울복지정책과 성과에 대해서 말하고 복지비젼을 발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자리에서 찿아가는 동주민센터, 국 공립 어린이집 확충, 청년수당 등에 대해서 직접 성과를 설명하고 협치를 기반으로 한 시민참여형 서울시 복지의 비젼도 함께 제시했다.

저녁 6시 경에는 서울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서울복지정책 시민제안대회에 방문하여 시민들이 제안하는 복지정책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정책들에 대해서 총평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오후 3시 옛 화랑대역 사 일대에서 열리는 '경춘선 숲길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기차레버를 당기고 기차출발을 알리는 세레모니에 참가했다. 

경춘숲길은 경춘선 폐선 부지를 녹색의 선형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육사삼거리-서울시-구리시-경계 2.5km 구간으로 2013년부터 서울시가 조성한 총 3단계공사의 마지막단계로 LH공사가 담당하는 0.4km 구간이 완성되면 총 6km에 이르는 철길이 공원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