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4차 월드컵] 1500m 황대헌 찰스헤밀린 이어 값진 은메달

2017-11-18     우용희 기자

(시사매거진_우용희 기자) 18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리고있는 쇼트트랙 4차 월드컵 대회에서 1500m 결승전에서 카나다의 찰스헤밀린과 치열한 접전 끝에 황대헌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7/18 ISU 쇼트트랙 4차 월드컵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국가별 엔트리 결정전을 겸해 16~19일까지 4일간 목동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대회는 이번시즌 월드컵 마지막 대회이자 엔트리를 결정짓는 최종 대회가 열렸다.

이 때문에 이전 국내에서 개최되었던 월드컵들과 달리 국가별 최정예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고 선수단 규모 역시 40개국에서 자국을 대표하는 340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올림픽 쇼트트랙 종목 전체 엔트리는 500m, 1000m는 32장, 1500m는 36장이며, 국가별로는 종목별 최대 3명, 남녀 각 5명까지만 출전 가능하다. 계주는 남녀 각 8개국에만 출전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