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과 글로벌 시장개척으로 성공가도 달려
LED시장 전망 밝아, 계속해서 인재경영 주력할 것
LED(발광다이오드)가 빛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주변을 돌아보면 이 같은 혁명은 금방 피부에 와 닿는다. 거리의 가로등과 신호등, 자동차 전조등, 유흥업소와 길거리의 광고판, 휴대전화의 키패드와 노트북 컴퓨터의 키보드 등등 주위는 온통 LED의 빛으로 가득하다. LED의 시장성 때문에 업체끼리의 경쟁은 치열하다. (주)플럭스라이트(www.fluxlite.com/이활 대표)는 오로지 기술력만으로 경쟁을 뚫고 중견기업으로 우뚝 선 직접조명 LED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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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는 형광등·백열등에 비해 전력을 적게 소비할 뿐만 아니라 수명이 긴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세계 각국이 에너지 효율이 낮고 유해물질이 함유된 기존 조명을 퇴출시키려 하지요. 따라서 LED 조명 시장의 앞날은 밝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LED는 기존의 광원보다 수명은 물론 효율성, 빛의 질 전기적인 안정성이 뛰어난 만큼 기술력이 담보돼야 합니다. 무엇보다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기술력이 꼭 뒷받침돼야 하지요.”
인재확보가 LED시장 성공의 열쇠
이 대표는 본격적으로 기술개발에 힘을 쏟았다. 기술개발을 위해선 완성도 높은 제품을 연구, 개발할 수 있는 인재확보가 필수적이었다. 이에 이 대표는 회사 내에 부설연구소를 세우고 연구인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 (주)플럭스라이트의 기술력은 업계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표의 인재경영은 이 같은 일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이었다.
“LED 시장의 성패는 결국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성패는 구성원들이 가진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 지식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끌어내고 이를 신기술이나 사업에 연결해 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플럭스라이트의 기술력은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업체는 올해 4월까지 4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크다. 2008년까지는 100% 수출로만 매출을 거둬들였다.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기술개발에 매진한 이 대표의 혜안이 빛을 발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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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시장이 포화 상태이고 대기업들의 진출로 인해 어려움도 있지만 미래산업이며 신성장 동력이라고 생각한다. LED 조명의 적용 범위는 무궁무진해서 빛을 내는 모든 기기의 광원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전망에 발맞춰 이 대표는 인재경영 원칙을 고수하는 한편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도 게을리 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 수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2013년엔 5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린다는 목표에 무난히 달성하리라 본다. 무엇보다 이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항상 앞만 보고 치열하게 달려왔습니다, CEO로서 최선을 다해 고용창출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한편 모든 임직원들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