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의원 '박근혜 전 대통령 뿌린대로 거둔다'
2017-10-14 주성진 기자
(시사매거진 _ 주성진 기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연장된 것과 관련,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자업자득(自業自得) 결국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라고 밝혔다.
노 원내대표는 '10월 17일부터 내년 4월 16일까지 최장 6개월. 10월 17일은 박정희의 유신독재가 시작된 날이고 4월 16일은 세월호참사 발생일입니다. 자업자득(自業自得) 결국 뿌린대로 거두는 법입니다.'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 연장은 13일 결정되었으며 재판부는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연장은 10월17일 부터 최장 6개월뒤인 4월 1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