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이젠 즐거울 수 있다”
이강민의 음악 이야기, 그 두 번째
2013-05-30 신혜영 기자
지휘자 이강민의 오랜 칼럼 타이틀이기도 한 <이강민의 음악이야기>는 매달 두 번째 주 토요일 7시 서촌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에서 실력 있는 연주자를 초대하여 수준 높은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토크 콘서트로서, 일반 청중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알리며 청중과 연주자 사이의 거리를 좁혀 많은 사람이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
이 공연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공연이 펼쳐질 장소이다. 기존의 전문 연주 홀이 아닌 음반을 녹음하는 레코딩 스튜디오가 음악회장으로 변한다.
<이강민의 음악이야기>의 연주장소인 오디오가이 스튜디오는 독일 스타인웨이 함부르크 D 타입의 콘서트용 그랜드피아노와 완벽하게 설계된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공간에서 멋진 음악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청중은 바로 눈앞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여느 공연장의 VIP석을 능가하는 진한 감동을 받을 수 있다. 오디오가이는 자체 음반레이블 <ADIOGUY>과 국내 최고의 레코딩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오디오가이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이강민의 음악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는 지휘자 이강민의 유쾌한 진행과 함께 바이올린 연주자 김유지와 피아니스트 박유나의 높은 연주력과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조화로운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시 : 2013년 6월8일(토) 오후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