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찾아가는 ICT축제홍보관 성공적 마무리

서울 신촌, 대전 충남대, 부산 해운대 등 부여서동연꽃축제 홍보 집중

2017-07-03     성장미
[시사매거진] 본격적인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부여군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잠재 관광객을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ICT 축제홍보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마케팅 활동은 6월 29일 첫날 서울 신촌 연세로를 시작으로 6월 30일 대전의 둔산동과 충남대 등지, 7월 1일 부산의 이기대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됐다.

서동과 선화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포스터로 랩핑한 홍보차를 활용해 축제 스팟 영상과 광고 문구를 표출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ICT를 접목한 키오스크와 태블릿 PC를 활용한 자체 이벤트 진행해 잠재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쉽고 친절한 홍보로 부여군과 부여서동연꽃축제에 대한 호감과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약 3,000명을 대상으로 관광홍보물 세트를 현장에서 직접 배부했으며 이중 1,500명 정도가 홍보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축제홍보관 활동 결과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부여서동연꽃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 뿌듯했지만 아직도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잘 모르는 관광객들도 꽤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앞으로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