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단체원과 함께 하는 송내동 클린데이 전개

도로변을 우리집 안방처럼 깨끗하게

2017-07-03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동두천시 송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오전 7시부터 지행역 일대 및 신시가지 아파트 주변을 정화하기 위한 ‘산하단체원과 함께하는 송내동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등 각 사회단체와 동 직원, 그리고 일반인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담배꽁초 및 생활쓰레기 뿐만 아니라 장마를 앞두고 배수구 주변 쌓여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날 참석한 김정희 통장협의회장은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도로변에 담배꽁초가 너무 많이 버려져 있다.”며,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우리 산하단체원들 먼저 모범을 보여야겠다.”고 전했다.

송내동 산하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행사는 동절기를 제외하고 매월 1회 첫 번째 토요일에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송내동장은 “클린데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내가 사는 지역은 내가 스스로 깨끗이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향후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모범적인 사례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