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청 본관 중앙홀 리모델링 나서

3개월 간 공사, 본관 방문 시 측면 출입구 이용 ‘당부’

2017-07-03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정읍시가 시청 본관 중앙홀을 리모델링(remodeling)한다고 밝혔다.

실시설계를 마쳤고, 이달 초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중앙홀이 건립된 지 30년이 지나면서 노후된데다 다소 어수선한 각종 배치물들로 분위기가 어둡다”며 “리모델링을 통해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해 본관 현관 출입문의 높이를 높여 개방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창문에 전동 롤스크린을 설치해서 자연 채광을 적극 이용, 실내를 환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조명공사와 함께 중앙홀과 기존 통로에 방문객이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간 중 시청 본관을 방문할 때에는 측면과 안전 유도선을 이용, 출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