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천년의 빛 영광배 전국남녀 중고 배구대회 성료
제천산업고, 강릉여고 정상 올라...
2017-07-03 이지원 기자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배구협회와 영광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비 참가팀이 대폭 증가해 당초 7일간의 일정에서 하루 늘어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남고부에서는 4강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남성고를 물리친 제천산업고가 송림고를 3-1로, 여고부에서는 강릉여고가 지난해 우승팀 광주체육고를 3-0으로, 남중부에서는 연현중이 본오중을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중부에서는 목포영화중과 세화여중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개인상 부분에서는 목포영화중 김인영, 연현중 이준석, 강릉여고 최지현, 제천산업고 이동혁 선수가 각각 부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