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GAP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사업 시행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 비용 지원
2017-07-03 이지원 기자
시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GAP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비용을 지원해주는 ‘주산지 GAP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분석에 필요한 비용은 개별 신청 시 토양·용수 1건 당 25만 원정도이나 안전성 분석사업을 통해 사업을 실시하게 되면 비용 소요 없이 연말에 시를 통해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검사결과는 5년간 유효하다.
시는 올해 안전성 분석을 위한 용역기관으로 충북대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약 120건을 분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은 금성면,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등 남부면 위주로 사업신청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지만, 분석을 원하는 농가 및 단체는 지역 제한없이 신청을 받아 사업추진에 포함할 예정이다”며,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