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드림스타트 ‘자연과 함께 하는 공예교실’

2017-07-03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48명을 대상으로 생태공예 프로그램 ‘자연과 함께 하는 공예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활용품 및 자연 소재로 천연종이끈 브로치, 페트병 정리도구, 공공 나비 만들기, 손수건 염색, 종이 만들기, 바다유리 목걸이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들은 자연의 재료를 활용한 생태공예를 통해 자원 재순환 과정을 이해하는 한편 공동 작품을 만들며 사회관계와 의사소통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원하는 대로 작품을 완성해감에 따라 성취감과 재미를 느끼며 교육에 참여했다.

생태공예에 참여한 아동들은 “손수건이 제 마음대로 염색이 됐어요”,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가 보석처럼 예뻐서 신기해요”,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등의 소감을 말했다.

전명선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공예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에 관심을 가져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작품 제작을 통해 인지·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