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광명시해병대전우회 안양천 수중정화활동 펼쳐
150여명 해병대전우회원 참여
2017-07-03 이지원 기자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수중정화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양기대 광명시장과 국회의원 · 시의원, 그리고 경기도 31개 시·군의 해병대전우회원들이 참여했다.
개회식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명시민을 위해 수중환경정화를 추진하시는 광명시 및 경기도해병대전우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광명시에서 적극 지원해 이렇게 의미 있는 좋은 행사가 목감천까지 더욱 확대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관 광명시 해병대전우회장은 “안양천에서 제1회 광명시 수중정화사업을 시작하게 돼 의미가 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광명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중정화활동에는 150여명의 해병대전우회원들과 고무보트 2대가 투입됐으며, 이들은 안양천 수중에 가라앉아 있는 오물과 폐기물을 제거하고, 안양천주변 쓰레기 수거활동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