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군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보고회 개최

각종 재난 사전대비로 안전사고 예방한다

2017-06-30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완도군은 지난 29일 ‘군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어 가뭄, 폭염, 감염병 등 15개 분야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집중 관리하는 방안 등 100일 간의 특별대책 추진 계획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군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은 새 정부 출범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각종 안전관리 누수를 사전에 차단해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 나가기 위한 대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6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를 ‘군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대책 추진단(단장 부군수)을 중심으로 가뭄, 폭염, 감염병 등 15개 분야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여름철 자연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기로 했다.

완도군 100일 특별대책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분야별 실과소장 9명으로 구성 됐으며 분야별로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부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차주경 완도 부군수는 “여름철 자연재난과 각종 재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