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 가져
2017-06-30 이지원 기자
상담자원봉사자는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카운슬러대학’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정해진 선발과정을 통해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했으며 지난해까지 6기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기부터 6기까지 수료생 중 52명이 선발돼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됐다.
이날 위촉식 이후 상담자원봉사자로서 활동 안내와 사업 소개와 함께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인 이정호 강사가 ‘청소년의 성문화 이해와 성교육 프로그램의 실제’를 주제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신소영 센터장은 “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보수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거리상담 아웃리치 활동과 집단상담 등 센터의 사업에 상담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