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농촌식품과 감자수확 일손 보태

이서면 농가 찾아 마무리 작업 도와

2017-06-30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완주군 농업농촌식품과 직원들이 감자 수확 막바지에 다다른 농가를 찾아 마지막 수확에 힘을 보탰다.

30일 완주군은 농업농촌식품과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해 감자 수확 마무리를 작업에 애를 먹고 있는 이서면 송영욱씨 댁을 찾아 작업을 도왔다고 밝혔다.

송 씨는 “일손이 없어 발만 구르다가 마지막으로 완주군에 요청을 했는데 바로 응해줘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완주군 직원들 덕분에 감자 수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평석 농업농촌식품과장은 “가축전염병, 가뭄, 폭염 등 3중고로 고생하는 농민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