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의 영원한 삼성화재 수퍼맨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불변의 진리를 증명하다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한다. 누구나 한 번쯤 삶의 변화를 꿈꾸지만 두려움 때문에 망설인다. 그래서 변화를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다면 자신의 삶에 변화를 찾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어떤 자신감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일까. 삼성화재의 박재현 RC를 보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2009년 9월 삼성화재에 입사한 박재현 RC. 어느덧 5년차에 접어든 그의 보험 인생은 그야말로 인생역전이다. 젊은 나이에 여러 사업에 도전하고 성공과 실패란 극과극의 인생을 경험했던 그는 삼성화재을 통해 다시 한 번 불굴의 인생역전을 펼치고 있다.
“여러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하면서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한 여자의 남편과 두 아이의 아빠로서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죠. 그러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삼성화재 RC에 도전하게 되었죠.”
두려움 속에서 찾은 희망의 모습 ‘슈퍼맨’
처음 삼성화재 RC를 추천 받은 박재현 RC는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들에 대한 설렘보다는 일종의 두려움이 앞섰다. 사업 실패 후 우연한 기회에 14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박 RC에게는 그 두려움이 더욱 컸다.
“그 당시엔 저 스스로 루저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고향에 돌아온 전 왠지 모를 이방인 같았고 다시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보험업계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가까운 가족부터 반대에 부딪혔다. 하지만 그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해보겠단 의지를 앞세워 가족들을 설득해나갔다. 근성을 보여주리라 다짐했던 박 RC는 겁도 났지만 도망가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리며 스스로에게 계속 동기부여를 했다.
“그 근성은 절박함이었습니다. 그것은 곧 목표로 연결되고 목표를 작게 나누어 오늘이 목표로 만들고 그런 행동들이 모여 성공의 지름길이 되도록 노력했죠.”
성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이유가 선명하게 그려졌다. 그것은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였던 것. 그러나 인정을 받고 싶지만 사람을 만나는 게 쉽지 않았다. 자신만의 고객을 찾아야 했다. 고민 끝에 슈퍼맨이 되자고 결심했다.
“슈퍼맨옷을 하나 사 입고 아침출근길 시민들에게 매일 한 시간씩 고개 숙여 ‘안전한 출근길 되십시오! 삼상화재 슈퍼맨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저를 알리기 시작했어요. 물론, 창피하고 힘들었죠.”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났을까. 그에게도 작은 변화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회사로 전화가 와서 그를 찾는 고객들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고 다시 그 고개들이 소개를 해주고 주위 사람들이 열심히 해보라며 도와주기 시작했다. 이제는 슈퍼맨 이미지만 있는 보험 세일즈맨이 아닌 담당자로서 신뢰를 구축해야 했다. 그래서 박 RC는 회사에서 교육이 있으면 하나도 빠짐없이 다녔고 상품의 특성이나 약관, 보상사례, 재무설계, 세무·회계, 법률부문 사고처리 방법을 익혔고 틈만 나면 공부했다. 손해보험사는 공부만이 살길이란 걸 터득한 것이다. 무엇보다 한 명의 고객에게라도 실망을 안겨주기 싫었다.
그렇게 지금 5년이 지났고 박 RC는 ‘삼성화재 슈퍼맨’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고객들을 만나러 다니고 사고 현장에도 나가며 1주일에 한 두 번씩 외지로 출장을 다니고 있는 삼성화재 슈퍼맨이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한다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큰 꿈을 안고 보험영업에 도전을 한다. 현재 회사 내에서 컨설팅 매니저 업무와 팀 내 혁신코치, 그리고 삼성화재 충남지역단 정규 강사진으로 신입 RC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는 박 RC는 신입 RC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이 무엇인지 아느냐, 그것은 내 자신을 바꿈으로써 바뀌어 지는 세상이다”란 말이다. 보험영업이란 것이 비록 쉬운 도전은 아니지만 또 불가능한 도전도 아니니 한 번 해볼 만한 도전이라는 게 그의 얘기다.
“삼성화재에서는 단 한 번도 실패를 가르쳐 준 적이 없습니다. 성공을 하기위해서 10가지 문제점을 해결해나가야 한다면 최소한 7가지 판단은 맞아야 나머지 틀린 3가지를 상쇄 시키고 성공에 도달합니다. 삼성화재에서는 성공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회사가 모든 통계를 대입해서 최고의 교육시스템과 영업 노하우를 제공하죠. 하나도 빠짐없이 비워놓고 선입견을 버리고 시작하면 꼭 자신만의 성공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은 성공을 논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는 박 RC. 그는 억대 연봉자 반열에 들어섰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고 말한다. 단순히 돈을 더 벌기 위함이 아니다. 그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불변의 진리를 증명해 보이고 싶어 한다. 이것이 고객을 위한 길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아침마다 슈퍼맨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해주었습니다. 등굣길 요구르트를 건네며 ‘아저씨 열심히 하시는데 드세요’라며 응원하던 여학생 등 그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RC로서 고객들과 오래 하고 싶다는 박 RC는 자신을 위해 도와주었던 삼성화재의 동료들과 자신을 믿고 선택해준 고객들이 성공의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박 RC. 그는 자신과의 싸움을 즐긴다. 자신만 이기면 된다고 생각하는 그는 앞으로도 자신과의 싸움을 즐길 것이다. 앞으로 그의 목표는 보험 전문 강사로 거듭나는 것이다.
“연봉 2억 원 정도가 되면 회사에서 MBA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것이 저의 목표죠. 그래서 저 같은 꿈을 안고 시작한 많은 후배들에게 훌륭한 멘토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아울러 네 분의 지점장님과 본사영업교육파트의 남영우 상무님, 친형 같은 김달형 팀장님께 ‘사랑하고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요즘 독설보다는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이 대세다. 박 RC는 “영업은 힘든 감정노동자”라며 힘이 된다면 도와서 모두와 함께 가고 싶다고 했다. 세상은 함께 살아가는 것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