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교육의 중심! 미래를 여는 행복한 성남교육

'5대 시책·5대 혁신과제·자율특색사업’으로 창의적 인재 육성

2013-05-09     김미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973년 7월 광주교육청에서 분리되어 1975년 11월 성남교육청 청사 신축과 함께 본격적으로 교육 행정을 시작하였다. 이후 1999년 2월 경기도 성남교육청 청사를 현 위치로 이전하여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2012년 3월 제20대 이현숙 교육장 취임 이후 2국 6과 27계의 보다 체계적인 조직으로 개편하여 경기혁신교육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본에서부터 혁신까지…새교육의 바람

성남교육은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 인재 육성’에 교육지표를 두고 ‘창의지성교육으로 미래형 학력신장, 혁신교육 확산을 통한 공교육 혁신, 교육 공동체가 만족하는 교육복지 구현,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육성, 참여와 협력을 통한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이란 5대 시책을 내놓았다. 여기에 ‘수업·교실·학교·행정·제도’의 5대 혁신과제와 ‘새샘(NEW SAM) 교육을 통한 수업 공동체 실현’이란 자율특색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먼저 창의지성 함양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핵심역량 교육 강화, 기초학력 책임지도, 과학·독서·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공교육 혁신에 앞장서기 위해 학교 조직 효율화 지원, 혁신교육 아카데미 운영, 혁신학교 클러스트 구축, 학교교육 내실화로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켰다. 교육복지구현은 친환경 무상급식,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돌봄교실 운영으로 학부모와 학생에게 신뢰와 만족감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성교육이 강화되는 현 시점에 성남교육도 학생생활인권센터, 인권교육 순회 강사제 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부모·학교·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학교문화를 실현시켜나가고 있다. 

한편, 성남교육은 수업의 내용과 방법을 개선하여 진정한 배움 중심의 수업으로 창의지성을 함양하는 ‘수업 혁신’, 소통과 협력이 있는 교실에서 학생과 교사의 배움의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새로운 ‘교실 문화 혁신’,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과 돌봄이 있는 ‘학교 혁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지원행정으로 학교 교육의 효율성을 증대하는 ‘행정 혁신’, 교육혁신 기반 구축 및 시스템 개선으로 공교육을 내실화하는 ‘제도 혁신’을 실행하며 새교육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성남교육만의 차별화된 특색사업인 ‘새샘(NEW SAM)’교육은 교사와 전문가의 정보공유를 위한 배움 공동체를 조성하고 교사들을 더 나은 교수법을 적용하기 위한 전문 컨설턴트로 양성하여 다양한 컨설팅을 실시함으로 ‘항상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새로움을 추구하는 교사상’을 이루어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현숙 교육장은 “학생은 건전한 가치관과 인성을 바탕으로 즐겁게 공부하고, 학부모는 학교와 교육청을 신뢰하며, 교사는 자긍심을 갖고 수업에 최선을 다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며 이어 “역동적인 성남교육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성남교육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5대 교육 시책과 멈추지 않는 5대 교육 혁신, 특색 있는 교육사업으로 나날이 발전하여 경기교육에서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