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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 천안시 나눔 봉사단 공병 집하장 현판식 개최

2017-06-30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천안시와 사랑의 열매 천안시 나눔 봉사단은 30일 삼룡동 대림공병에서 봉사단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병집하장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올 초 공병 보증금이 크게 인상되며 공병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자는 하는 취지로 시작한 ‘사랑의 공병모으기’ 캠페인 사업의 일환이다.

그동안 공병을 모아도 놓을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중 대림공병에서 흔쾌히 사업장의 일부를 마련해 주어 현판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공병을 기부하고자 하는 분들이 공병을 모아다 주면 공병집하장을 통해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한편, 사랑의 열매 천안시 나눔 봉사단은 지난 3월 27일 55일 간 모은 공병 5만6476개 판매 수익금 500만원을 충남공동모금회에 기부한바 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공병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예환 봉사단장은 “공병집하장을 흔쾌히 허락해준 대림공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원도 재활용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사랑의 공병모으기’ 캠패인이 이번 현판식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